[해남] 김병구 변호사 민주당 입당원서 제출
[해남] 김병구 변호사 민주당 입당원서 제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7.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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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총선 해남, 완도, 진도 지역구 국회의원 출사표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해남, 완도, 진도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해남출신 김병구 변호사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본격 출마 채비에 들어갔다.

김 변호사(57)는 검사 출신으로 서울에서 법무법인 삼현에서 대표변호사로 일해 왔으며 지난 2월 해남읍 법원앞에 법무법인 삼현 해남분사무소를 열었다.

이어 지난달 해남읍 해남신문사 건물 4층에 정치연구소 사무실을 차리고 해남, 완도, 진도 지역구 민주당 후보로 경선을 치루겠다며 활발한 지역 스킨십을 강화해 왔다

이날 "고향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려고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혀 제22대 총선에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에 나섰다.

김 변호사는 해남에서 북일초교와 두륜중을 졸업하고 광주제일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1부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지냈다.

한편 제22대 총선은 올해 12월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김병구 변호사 외에도 이미 이 지역에 현 윤재갑 국회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민주당에 복당 후 해남, 완도, 진도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 본부장, 이영호 전 국회의원, 정의찬 이재명 특보 등도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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