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지난 26일 완도교육지원청으로 출근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중敎通, 현장출근’을 진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완도군청년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소안항일운동사단법인 관계자,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차례로 만나 완도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완도군과 교원복지와 학생체험활동 연계 운영을 위한 해양치유 MOU를 체결했다.

이어 완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공존교실 지원강사, 담당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공존교실 지원강사의 역할과 만족도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끝으로 고금면 마을도서관을 방문해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완도 독서인문 길’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마을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소리펜 독서 활동’이 고금초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