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하계 전지훈련ㆍ스토브리그 선수들 방문
[영암] 하계 전지훈련ㆍ스토브리그 선수들 방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8.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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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으로 하계 전지훈련팀과 스토브리그 선수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선 영암군은 고려대 럭비부를 시작으로 야구, 축구 종목 등 전국 각지에서 영암을 찾았다.

지난달 26일에는 6일 일정으로 하계 야구 스토브리그, 27일에는 9일 일정으로 축구 스토브리그도 각각 개막했다.

야구 리그에는 전국 중학교 15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축구 리그에는 전국 9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있다.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덕분에 영암군의 여름은, 더 탄탄한 실력을 끊임없이 담금질하는 훈련장, 치열한 승부로 희비가 엇갈리는 스포츠 드라마 현장이 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영암한국병원과 전지훈련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에 공을 들였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 기간 영암에 머무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편하게 숙박업소와 음식점 같은 편의시설, 훈련장과 경기장 등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을 찾아온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 환경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강군의 명예를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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