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방보조금 편성‧집행 투명성 강화
전남교육청, 지방보조금 편성‧집행 투명성 강화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8.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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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심의위‧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 외부 위원 7명 위촉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감실에서 보조금심의위원회·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 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강화에 나섰다.

보조금심의위원회와 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는 구성 방식과 규정이 같아 동일인으로 구성되고 위촉된 외부 위원 7명과 내부 위원 2명이 참여한다.

위촉위원들은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교부, 지방보조사업 유지 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과 지방교육재정 공시 내용의 적정성 등을 전문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 후 보조금심의위는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조금 공모신청자 선정’을 안건으로 한 제2회 보조금심의원원회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대안교육기관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교육 회복 프로그램, 청소년문화활동 단체 지원 사업을 심의해 34개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보조금 예산이 공익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올바르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양 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년의 임기 동안 맡은 바 책무를 다 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데 든든한 뒷받침이 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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