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9.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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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 개최

해남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에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9월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9월 1일자로 해남교육지원청 제31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신임 이자영 교육장과 초·중등 교장 3명에 대한 꽃다발 증정과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교육전문직원 과 팀장 소개, 2023학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안내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해남 관내 교(원)장 37명은 해남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을 공유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수학능력시험과 기초학력 지원같은 교육 현안을 비롯 학교 보건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 관사 증축,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안내와 심도 깊은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북평초등학교 백현영 교장은 단순한 안내에서 벗어나 관내 교육 문제에 대한 공유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9월 1일자로 화산초등학교 교장에 부임한 신임 김영화 교장은 교직생활의 대부분을 해남지역에서 보냈고. 해남서초등학교 교감을 거쳐 교장으로서 첫걸음 또한 해남에서 내딛게 된 것을 무척이나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작은학교의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남의 미래를 위해 해남의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바로 우리 해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제 저도 해남교육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선 학교의 교육을 책임지고 계신 모든 교장선생님들께서 안심하고 해남교육을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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