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이 교육공동체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완도학부모회연합회가 주도해 ‘완도를 지키는 해양․생태환경지킴 챌린지’와 함께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완도를 지키는 해양․생태환경지킴 챌린지’는 완도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특색교육인‘완도를 가꾸는 해양․생태환경교육’중 하나로 교육공동체의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완도를 지키는 해양․생태환경지킴 챌린지’의 첫 주자인 완도읍․신지․고금․약산 지역 학부모회에서는 9월 4일(월)에 30여명이 참여해, 해양․생태환경지킴 선언문 낭독과 함께 청정바다를 품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쓰레기 줍기, 폐자원 분리수거 등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두 번째 주자인 금일․생일 지역 학부모회는 지난 11일 금일 해당화 해변에서 30여명이 참여해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챌린지는 노화․보길․소안 지역 학부모회와 청산 지역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계속 진행된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청정바다 수도인 완도의 해양과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실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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