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전남시·군의회의장협 월례회 개최
[강진] 전남시·군의회의장협 월례회 개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9.1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의회 노두섭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제284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서 열렸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강진군의회 주관으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정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선진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강진군의회 노두섭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전달했다.

또 지방의회운영 활성화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강진원 강진군수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식장의 전복 폐사율 증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에 따른 전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완도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전복가격 하락방지, 수급 안정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 의결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의 위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지방의회의 공동문제와 관심사를 서로 협의하고 지혜를 모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상호간 현안문제와 공통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로 다음 회의는 영광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