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넙도초서리분교,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완도넙도초서리분교,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 정 오 류
  • 승인 2023.09.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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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완도넙도초 서리분교 6학년 김준표 학생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상)을 수상하는 놀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특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수상자가 26명이었고, 전남에서는 김준표 학생(지도교사 소봉현) 홀로 수상했다.

넙도초서리분교는 배가 인근 땅끝에서 하루 두 번만 운행되는 도서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전교생 수가 6명인 매우 작은 소규모 학교다. 이처럼 여러면에서 낙후된 환경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낸 점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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