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30배 산림 불타
최근 5년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30배 산림 불타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9.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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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 년간(2018~2023.08),여의도 면적(290ha)의 130배의 산림이 산불로 유실됐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 (해남. 완도. 진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 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총 37,601ha 인 것으로 집계됐다 .

최근 3 년간 발생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등산객. 입산객. 캠핑객 등이 산 안에 들어가서 화재를 발생시키는 행위인 입산자 실화가 제일 높 았고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과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그 다음 순위 를 기록했다 .

윤재갑 의원은 화마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으나 산림을 복구하는 데에는 수십년이 걸린다며, 산림청· 지자체 등 산불 방지를 위한 단속이 더욱 강화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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