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최근 교원 대상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문학길 탐방 연수를 두 차례 진행했다.

교원들의 인문학적 사고력 함양과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기획력 확장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전남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곡성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안에서 열린 ‘2023.심청길 비밀레시피’연극 공연 관람에 이어 14일에는 벌교 일대에서 ‘소설태백산맥문학기행’으로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 별로 4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참여형으로 진행돼 함께 만드는 연수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