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이 올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완도군 가족센터에서 관내 초, 중학교 다문화 학생 7명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 11명 총 18명으로 이뤄진 다문화 중창단(별빛 중창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별빛 중창단’이란 명칭은 완도에 아름다운 목소리가 별빛처럼 울려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었다. 

지역사회인 완도군 가족센터와 함께 연계해 운영 중인 다문화 중창단은 학생들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하고 공연 문화의 질적 향상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이 확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2023년 4월 ‘완도 가리포 500년 생생 페스티벌(완도 야외음악당)’10월‘완도마을학교 콘서트 힐링 음악회(완도 정원박람회장)’,‘청청완도 가을섬여행 그린숲 페스티벌(완도 수목원)’에 찬조 출연해 공연의 경험을 쌓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연습과 관리로 다양한 문화 교육을 접하며 학생들의 세계시민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했다.

정 오 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