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승우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기관에 선정
[무안] 오승우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기관에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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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무안오승우미술관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공립 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사 결과에서 평가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전국 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서면 평가, 11월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 최종 40개 기관만 선정이 됐다. 

이번 인증평가 대상 중 전남지역 미술관은 총 8곳으로. 이 중 인증평가를 통과한 전남지역 미술관은 오승우미술관을 포함하여 단 2곳에 불과하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평가인증 통과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외부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한 지역 미술가 및 아카이브 자료 연구, 소장품 수집관리, 관람객 유치, 홍보 등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립 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3년에 한 번 실시하고 있으며 인증여부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과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의 범주를 분야별로 평가하여 결정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한 미술관에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 미술관은 해당 사실과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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