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문화예술인 119명, 박지원 전 원장 지지 선언
[해남] 문화예술인 119명, 박지원 전 원장 지지 선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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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앞당길 후보'

해남지역 문화예술인 119인이 17일 해남·완도·진도의 국회의원 후보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선언식에는 김완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금강, 한국화 중견작가 김경호 화가가 참석했다.

또 김관일 문인, ‘수성송 화가’ 김창수 작가, 남우 문인화가, 박윤희 미술협회장, 박태일 연예협회장, 오영묵 연주자, 이우정 장구명인, 이병욱 전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승미 행촌문화재단 대표, 이재송 전통 연 명장, 이진진 성악가, 명창 천희심 판소리연구회 회장, 최동근 공연제작·기획자, 최성재 강강술래보존회 이사장 등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과거 김대중정부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임 당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2배 가까이 늘려 국가예산 1% 문화예술 예산시대를 열었다”며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정책의 모범이 되었던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지원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열악한 문화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국비 예산, 국책사업 확보의 적임자이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완규 회장은 “지지선언이 해남의 문화예술인이 창작과 지역문화를 주도하는 대동세상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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