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3.03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농업ㆍ도시계획 분야,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지난달 28일 무안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와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가 주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당면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각 연구단체별로 진행해 온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활동 성과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담당 연구원, 유관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의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후에는 성과물과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미래농업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호성)는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제시된 주요 정책과제는 △청년농업인 전용 농지 개발과 제공 △인력중개센터 건립을 통한 농업인력 지원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등이다.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임현수)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시승격을 위한 거점지역별 특화 전략 수립 △남악신도시 활성화 전략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김경현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들이 제안한 정책 방안들이 단순히 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정책 제언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