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적극 활동 '관심'
민주평통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적극 활동 '관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3.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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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 부의장 취임 후 탈북지원분과위원장ㆍ언론보도위원장직 신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민주평통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6개월 전 우승하 부의장 체제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탈북지원분과위원장’과 ‘언론보도위원장’직을 신설했다.

‘탈북지원분과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이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언론보도위원회’는 민주평통이 하는  역할을 홍보하고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소통강화를 위해 신설했다.

우승하 부의장은 취임 후 첫 행사로 지난해 9월 전남 소속 자문위원 1,200여명과 함께 제21기 출범식과 평화공감 원탁회의,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톡! 톡! 통일로 한걸음' 행사 등을 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초 사흘간 진행된 '2023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톡! 톡! 통일로 한걸음'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회의 임원 40여명도 함께 안보견학을 했다.

북한이탈주민은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자발적인 회비 모금을 통해 '착한 봉사단'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문화공연, 북한음식문화 알리기, 생필품 전달, 집안 청소, 장보기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우승하 부의장은 “모든 자문위원들과의 소통으로 민주평통 고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적응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장 서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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