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직업고 운영 모델 개발연구용역 착수
전남국제직업고 운영 모델 개발연구용역 착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3.1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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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ㆍ관련 법령 검토

전남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과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글로컬 교육의 초석이 될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이하 전남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시작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과 준비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 발표를 시작으로 △ 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전남형 모델 로드맵 제시 △ 전남 미래 산업 특징, 수요 분석 △ 법령과 규제 개정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의 주안점은 전남국제직업고의 설립 비전과 해외유학생 유치, 산·학 연계 운영, 교육과정개발, 졸업 후 진로 취업 연계 등 특화된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국에서 처음 시작되는 전남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직업고 기본 추진 사항은 △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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