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직영 양묘장 조성 예산절감 효과 ‘톡톡’
[진도] 직영 양묘장 조성 예산절감 효과 ‘톡톡’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3.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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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고군면 향동리 일대에 1,000여평 규모의 꽃 양묘장을 신축해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양묘장에서 키운 봄꽃을 관내 유휴지 등에 식재하고 계속해서 군 전역으로 확대 식재해 화사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3연동 비닐하우스 2개동과 관리동 1개동으로 구성된 꽃 양묘장은 현재 무궁화, 수국, 금잔화, 마가렛 등 약 20만본의 삽목묘와 초화류가 생산되고 있다.

이밖에 과꽃, 백일홍 등 여름 초화류 약 30만본을 식재하고 가을 초화류도 준비중에 있다.

진도군은 식재된 초화류 유지관리에도 힘쓰는 한편, 유휴지, 경관 불량지 등을 추가 선정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길, 꽃동산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2023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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