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목포시가 개선하는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완료했으며 동부광장사거리는 추진 중이고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 등 3개소는 추진하게 된다.
목포 시는 사업비 총 12억여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되었고, 좀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로, 연 평균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과 교통량을 좀더 늘리기 위해 교차로 내 11개의 횡단보도 위치를 전면 조정하고 교통섬과 신호등도 함께 정비한다.
특히 동부시장 인근의 다이소와 일성당 앞 우회전 전용차로는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개선하고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성과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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