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햇빛아동 장학 적금’ 신청자 급증
[신안] ‘햇빛아동 장학 적금’ 신청자 급증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3.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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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 400명 신청

신안군은 올해 1월초 신안군·신재생e연합회·지역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의 미래 경제적 목돈 마련 지원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신안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농협인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 신청할 수 있다.

신재생e연합회에서 올해는 상하반기 40만 원씩 총 80만 원을 2025년에는 연 1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적금 기간은 최대 3년으로 만기 시 7.5% 금리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을 신청하지 않는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 대상자는 기존처럼 상품권으로 수령 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이 신안군 부모님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농협장들과 협력하여 더 지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인구소멸을 극복하는 작은 동행으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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