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용소방대원 활용한 심폐소생술 보급단 발족
여성의용소방대원 활용한 심폐소생술 보급단 발족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6.1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급처치 능력 배양 위해 3,200여명 대상,연내교육 완료
전남도소방본부는 읍 면 동에 설치돼 있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심폐소생술 보급단을 발족하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를 통해 모든 도민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심혈관 질환자 발생시 응급처치를 실시할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119 구급대원을 비롯한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완료돼 응급처치 시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인력에 한계가 있어 3,200여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단을 발족하기로 한 것,

도 소방본부는 조만간 보급단 발족과 함께 이들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는 연간 인구 1천명당 1/2명이 발생하고
있는데 젊은 연령 일수록 높고 남자에 비해 여자가 4배 정도
많은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고현장에서 3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율이
7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수 있는
국민의 비율은 1% 미만으로 추산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의용소방대원에게 환자간병 교육을 실시
2,700여명의 노인환자 병수발 등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이들 대원들을
활용한 사회봉사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