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사업 시동
[완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사업 시동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4.03.2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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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77해안도로 인근 개발 사업 용역 완료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은 오는 2032년까지 10년 동안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153억 원을 투입해 서부권 77해안도로에 조성된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에 관광 안내소와 미니 도서관, 간이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

또 완도수목원과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을 잇는 길에 수려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안 데크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전남도 투자 심사를 통과한 후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방문자 센터 건립과 해안 데크 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 효과는 물론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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