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포신항의 주요 전략화물인 컨테이너, 자동차 및 일반화물 선‧화주를 대상으로 신생항만에 대한 우호적 인지도를 높이고 항만 물동량 창출은 물론 기항 확대와 정기 라인 개설을 유도하여 목포신항의 조기 활성화 및 향후 대책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 신항은 우리나라 최초 민자항만으로 2004년 10월 개장 이래 3백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했으며, 오는 8월 석재물류타운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석재 물동량이 확보되어 신항 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목포시는 목포신항의 신규물동량 확보를 위해 중국과 일본의 선사 및 항만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Port Sales를 전개하여 천경해운(주)의 일본항로와 현대상선(주)의 중동항로에 이어 지난 5월 30일에는 세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인 중국 샤먼항로를 추가 개설하는 등 목포신항의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청도, 베트남 등 신규 물동량 창출이 예상되는 해외지역에 지속적으로 Port Sales를 개최하여 정기항로 개설 및 물동량을 확보하여 목포 신항을 서남권의 중추항만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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