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내년 축제예산 일부 지원키로
강진 청자문화제를 포함한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7개 지역축제가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2006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전남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한 내년도 전국의 문화관광축제는 모두 52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강진 청자문화제 등 7개 지역축제가 선정됐다는 것.
특히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 청자문화제는 내년에 문화관광부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고 함평 나비대축제는 우수축제로 1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
또 전남도가 주관하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유망축제로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는 등 전남도내 지역축제가 내년에 총 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또 담양 대나무축제, 보성 다향제, 무안 백련대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축제는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관광부 후원 명칭사용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받는 한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국내외 홍보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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