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해진유적 정비/복원사업 순조
완도 청해진유적 정비/복원사업 순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8.2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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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2009년 연차사업 706억 사업비 투입
1200년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동북아 해양질서를 재편하고 국제
무역을 주도했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위용이 되살아나고 있다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청해진역사공원 조성 성역화 사업을 98년
해양수산부,문화재청과 완도군이 국가시책사업으로 청해진 유적
정비 복원,청해진기념관 건립,장보고동상/부조제작,해양종합공원,
무역선건조,장좌마을 정비,사찰복원,탐방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청해진 유적지복원사업은 토성 745m,탐방로 987m,사당,남문,
외문,고대 등 주요공사가 완공됐고,휴게소와 목책시설을 복원하며
장좌마을과 장도를 잇는 목교를 설치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장도를
탐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해진기념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2,497,62제곱미터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6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고
해상왕장보고 동상과 부조제작을 국내 최대 30,7m 규모로 28억을
들여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장좌마을 정비 사업으로 담장정비,장군샘,빨래터 정비,마을회관
개축 등을 완료하고 담장과 마을창고,매단석축 등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해진 역사공원 조성 성역화 사업이 끝나면 찬란했던 청해진의
옛명성을 되찾고 우리민족 해양부국의 자긍심을 높혀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과 국민해양문화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게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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