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지역 13개 해수욕장 27일까지 개장
신안지역 13개 해수욕장 27일까지 개장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08.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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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대광해수욕장 등... 수온 높아 개장 연장 가능 판단
임자 대광해수욕장 등 신안군 해역 13개 해수욕장이 오는 27일까지 개장된다.

전남도는 22일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폐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안 13개 해수욕장은 오는 27일까지 개장을 연장하기로 하고 막바지 더위를 식히려는 해수욕객맞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신안지역 해수욕장의 경우 당초 20일까지 개장하기로 했었지만 수온이 따뜻해 오는 27일까지 계속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

이번 연장 개장되는 13개 해수욕장은 대광해수욕장을 비롯해 우전, 백길, 돈목, 분계, 원평, 하누넘, 시목,배낭기미, 홍도, 신도, 황성, 추포해수욕장이다.

전남도는 특히 막바지 피서객에게 전남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편의시설 보완은 물론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 여름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해수욕객은 지난해 보다 20%가량 증가한 약 4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를 앞당긴데다 알뜰 피서객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해수욕장 텐트촌’ 운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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