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명가 브랜드 식당 확정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명가 브랜드 식당 확정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6.10.08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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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낚지,해남 산채비빔밥,영암 갈낙탕,신안 홍어요리 등
전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제1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할 남도명가 브랜드 식당을 확정했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남도의 맛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남도명가 브랜드식당은 22개 시군의 독특한 맛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을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전남도가 친환경농수산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수산물을 사용하는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시군별 선정된 남도명가 브랜드식당은 목포 낙지의 뚱보횟집, 여수 서대회와 꽃게해물찜과 탕의 해변의집, 순천 염소 떡갈비의 향토가든, 나주 곰탕의 탯자리 나주곰탕, 광양 광양전통숯불고기의 대호불고기, 담양 떡갈비의 덕인관이다.

또 곡성 참게와 은어요리의 청솔가든, 구례 지리산흑돼지김치보쌈과 국밥의 중동회관, 고흥 붕장어구이와 낙지요리의 낙지한마당, 보성 고막과 녹돈, 녹차요리의 거시기식당, 화순 흑두부요리의 오메!인자오셨소, 장흥 순대암뽕요리의 장흥뚝배기, 강진 떡갈비정식의 성우식당,해남 표고해물전골 및 산채비빔밥의 대흥사 전주식당이다.

이와 함께 영암 갈낙탕과 장뚱이탕의 제일식당, 무안 낙지요리의 명사십리, 함평 웰빙멧돼지요리의 진양가든, 영광 굴비백반과 백합구이의 석강회관, 장성 소고기와 멧돼지바베큐의 대화관광농원, 완도 전사마 등 전복요리의 전사마, 진도 전복요리의 무등산회센타, 신안 홍어요리의 청정신안식당이다.

관광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번 축제기간동안 음식점 운영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남도의 다양한 별미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소량, 소액의 요리를 판매하고 별도의 장소에 휴게시설을 마련했으며 현지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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