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홍보 재미있는 "만화"로 나선다
전남관광홍보 재미있는 "만화"로 나선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1.02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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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차단체 중 최초 만화로 보는 즐거운 남도여행
전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만화로 된 관광홍보 책자를 발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미래의 전남관광객인 수도권과 영남권 등 타 지역 초중학생을 겨냥한
만화로 보는 즐거운 남도여행 관광홍보를 책자로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

이번 만화로 보는 전남관광홍보 책자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미래의 전남관광 수요를 창출 한다는 장기적 목표아래 기획 됐는데 총 200페이지
분량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타깃으로 이들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가질만한 전남의 역사,문화유산,전설 등을 전남도 캐릭터인 "남도와 남이"가 여행을
하면서 설명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법과 함께 적절하게 유머도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고 읽는데 편안함과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만화 홍보책자는 순천대 만화,역사 전문팀이 직접 저술하고 감수했기
때문에 전남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이번에 발간된 홍보용 만화책을 수도권과 영남권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배부할 예정인데 반응이 좋으면 향후 유료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에 발간된 만화로 보는 즐거운 남도여행 만화홍보 책자의 효과를
분석해 앞으로도 미래의 주요한 관광객으로 성장할 전국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전남관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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