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5만여 관광객 다녀가
제 409주년 명량대첩기념 진도아리랑 축제가 개막돼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진도군은 1일 오전11시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박연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향우 관광객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아리랑축제 개막식과 제31회 군민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함께하는 군정,잘사는 진도를 군정 목표로
정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차별화된 문화관광,참여하는 주민복지,
역동적인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힘을 결집
해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31회째를 맞은 군민의 날에 4만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작년에 이어 개별적으로 개최
하던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합한 이번 축제 행사는 4일간 계속된다
개막식 첫날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군민들의 장기자랑과
진도 특산품 홍보 등 다같이 즐기는 흥에 겨운 한마당이 펼쳐졌고
생명,평화,예술의 섬 진도라는 주제로 세계평화제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개막 첫날 5만여 관광객들이 다녀 갔다고 밝혔다
이틀째인 2일은 남도민요경창대회와 진도에 관광지 자랑대회,
전통 짚공예 만들기 경연,진도아리랑 장기자랑,광주시립국악
관현악단 공연,불꽃놀이,창작 씻김굿<중앙대학교>이 펼쳐진다
시흘쩨인 3일은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7개부문 결선 시상,
진도문화의 역동성 등 국제학술회의가 펼쳐지고 퓨전국악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날은 진도북놀이,남도잡가 발표회,천지신명 기도,해전전사자
혼건짐, 명량대첩전사자 등 합동제사,강강술래 시연,혼달램
공연, 상여놀이 경연, 전장화영식,관광객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논뱀이 축제와 한국진도개 품평회,진도개 묘기자랑,
진도씻김굿 등이 4일과 5일 이틀동안 계속된다
그러나 개막식 진행중 모 선거직의 심부름을 하는 초청되지 않은
인사가 단상으로 올라와 남에 좌석에 않는 바람에 행사진행에
차질을 빛게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해 참석자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