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동안 350톤 수매
완도군은 패류양식어장과 마을어장에 서식하는 불가사리를 구제하기 위해 최근 5년동안 1억9천300만원을 들여 350톤의 불가사리를 수매 했다.
불가사리는 굴,전복,소라.성게,바지락 등의 패류를 주 먹이로 잡아먹어 수산생물에 큰 피해를 입히는 해적생물로 해양생태계에 뚜렷한 천적이 없고 재생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 12개 읍 면 15개 어촌계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00톤을
수매해 수거한 불가사리는 유기 또는 무기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원예 과수 농가에
전량 무상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도 1억원을 들여 200톤을 수매할 계획인데 불가사리 수매사업은 희망하는
어촌계와 단체는 읍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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