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만명 찾아, 적극 홍보 추진 덕택
올해 신안 흑산과 홍도를 찾았던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흑산.홍도를 다녀간 관광객은 평년보다 온화한 해상날씨와 동해안의 주요관광지 태풍 피해발생으로 등으로 전년보다 130% 증가한 30여만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관광객 증가는 섬지역 여객선 운임지원제도가 도입되고 전국 여행사협회와 산악회, 낚시동호회, 전국지자체, 13개읍면 자생조직단체 등에 홍보물과 서한문 등을 발송해 흑산,홍도를 적극 홍보한 것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안군은 또 등산로 3개 구간과 낚시포인트를 개발했고 여객선사와의 협약을 체결해 겨울철 일번여객운임의 20%할인 혜택을 주는 등 관광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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