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실국장급 21명 인사 단행
전남도, 실국장급 21명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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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1.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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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재 비서실장, 정해균 감사관 발탁
전남도는 1월 9일자로 실국장 및 준 국장급 공무원(3-4급) 2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기갑서 도의회 사무처장(2급)과 양규열 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4급)의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 충원과 세종연구소, 자치인력개발원 등에 파견하는 1년 과정의 장기교육생 교체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재임기간이 6개월-1년에 불과한 기업도시기획단, 관광문화국, 농정국, 해양수산환경국 등 경제부서의 국장은 대부분 유임시켜 도정현안인 각종 프로젝트와 친환경농업 육성시책 등을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한데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반면 도의회 사무처, 행정혁신국, 공무원교육원, 정책기획관실, 감사관실, 비서실 등 지원부서의 책임자는 발탁 또는 전보인사를 통해 진용을 새롭게 구축했다는 것.

이에 따라 박내영 행정혁신국장이 도의회 사무처장 직무대리로, 김양수 비서실장이 행정혁신국장으로 승진했다.

정병재 함평부군수와 정해균 총무과장이 각각 비서실장과 감사관으로 발탁됐다.

또 주요 도정업무의 계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동혁신도시 입지선정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한 강진원 정책기획관을 신설되는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으로 발령하고, 그 자리에는 기획관 근무경험이 있는 최승식 장성부군수를 재기용했다.

양복완 경제통상국장과 정인화 감사관(승진)은 세종연구소와 자치인력개발원에 입교할 예정이며, 정현복 신안부군수와 이윤모 신용보증재단 사무국장도 자치인력개발원(고위정책과정)에 입교한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경우, 업무의 연속성 유지차원에서 임종문 행정개발본부장을 투자유치본부장으로 보직을 변경하는 대신 행정개발본부장은 SOC확충 및 산단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이 산적해 있는 점을 감안, 기술직 공무원인 김동화 도로교통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장기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김갑섭 전 순천부시장은 경제통상국장으로 나승병 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올해부터 기능이 강화된 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임명됐고 주신호 전 함평부군수가 교육원 기획부장을 맡게 된다.

또 도청이전사업본부가 지난해 12월말로 폐지됨에 따라 대기 중에 있는 공무원 가운데 윤영기 전 도청이전사업본부장과 정병모 총무부장, 배상인 개발부장 등 간부 공무원을 우선 전남개발공사로 파견 발령해 남악신도시 개발업무를 승계 처리하도록 했다.

한편 전남도는 1월 중에 부단체장(4급)과 본청 과장, 담당 및 직원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인사내용◇


*도의회사무처장: 박 내 영 <직무대리>

*행정혁신국장: 김 양 수<승진>

*경제통상국장: 김 갑 섭

*지방공무원교육원장: 나 승 병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김 동 화<승진>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임 종 문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강 진 원

*정책기획관: 최 승 식

*감사관: 정 해 균

*도지사비서실장: 정 병 재

*지방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주 신 호

*교육파견: 양 복 완<세종연구소>, 정 인 화, 이 윤 모, 정 현 복

*총무과: 기 갑 서, 이 공 주, 양 규 열

*전남개발공사파견: 윤 영 기, 정 병 모, 배 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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