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농촌의 풍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한옥 전원마을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원마을 입주 모집가구는 총 30세대로 지난해 10월 코엑스
홀에서 열린 전원페티스티벌에서 9가구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강진 전원마을은 도로,상하수도,등 마을기반시설 조성,자금으로
국비와 군비 15억원을 지원하고 입주자들이 부지를 군으로부터
분양 받아 주택을 건축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전원마을 전체 면적은 1만6천537평으로 입주비용은 토지분양
<약 200평>4천만원과 주택<한옥24평>1억으로 총 1억4천만원
<한옥목조 2천만원 포함>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마을에는 골프연습장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체육시설,
원두막,산책로,공원<두레마당>,호수공원,팔각정,농촌의 향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주민 텃밭 등이 들어선다

2009년 말 완공목표로 세워지는 전원마을 입주자격 1순위는
문화,예술,전문직종 관련자며 2순위는 도시에서 강진으로 귀농자,
3순위는 기타 강진군에서 생활 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전원마을에 입주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월29일까지 입주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강진군 홈페이지 또는 우편,강진군 건설과로
연락하면 된다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강진 전원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주위가 맥반석으로 이뤄진 곳으로
강진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강진군 김영진 지역개발담당은 자연친화적으로 세워지는 전원마을
주위는 경치 좋고 살기 편한 곳인 만큼 입주자들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