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백년초로 특산주 개발
신안 백년초로 특산주 개발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3.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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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시판 예정
신안군이 백년초를 이용해 특산주를 개발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최근 토종 백년초를 이용한 특산주 제조기술개발 용역보고회를 여는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주를 브랜드화 하기로 했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은 "토종 백년초는 당뇨와 성인병예방 그리고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농업기술센터 자체 성분분석결과 식이섬유,칼슘,칼륨성분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안산 백년초는 게르마륨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좋고 성분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농약 백년초"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이에 앞서 백년초의 기능성분과 관능성을 이용한 특산주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순천대학교 김용두교수팀에 용역을 의뢰해 토종백년초의 부위별,기능별 성분분석과 특산주 개발방향, 타지역 특산주와의 차별화 전략 등을 검토 해 왔다.

신안군은 오는 7월에는 토종백년초 특산주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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