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빅마트 인수 대형슈퍼로 개편
롯데쇼핑,빅마트 인수 대형슈퍼로 개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3.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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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통업계 판도 변화 불가피
광주와 전남지역 토종 유통업계인 빅마트 16개 점포가 롯데쇼핑에 매각됐다.

따라서 2곳의 빅마트 목포점도 오는 5월부터는 롯데슈퍼사업본부에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 출신 하대주씨의 아들 하상용 사장이 운영 해 온 빅마트는 광주와 전남ㆍ북지역 18개 점포 가운데 15곳을 롯데쇼핑에 8백억원대에 매각했다.

롯데쇼핑은 인수한 빅마트 매장을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 사이 틈새시장을 겨냥한 대형 슈퍼마켓 방식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이 이같은 영업전략으로 빅마트를 인수함에 따라 그동안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 형태였던 지역 유통업계의 판도 변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된 빅마트 점포는 연간 매출액이 1300억원대에 달 한 것으로 알려져 롯데쇼핑의 자금력과 영업력을 통한 판매전략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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