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태권도,종주국서 구슬땀
캐나다 태권도,종주국서 구슬땀
  • 정오류
  • 승인 2007.03.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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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국가대표 전지훈련 강진 성화대서
강진 성화대 관동체육관 안은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2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태권도 자유대련을 하느라 열기가 가득하다

성화대 태권도부원 외에도 갈색,노란색의 다양한 머리색깔을 지닌
이방인들이 그것도 도복과 호구가 잘 어울리는 여자 선수들이
거친 호흡을 모라쉬어 가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 여자 태권도 국가대표팀 선수들로 모두 6명<고등학생
1명,대학생 5명>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강진 성화대학에서
숙식을 하며 훈련을 한뒤 24일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선수단을 인솔하고 온 정우용 감독<46세,캐나다 국가대표팀 총감독>
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인들의 눈에는 얕잡아 보일수도 있으나
이들 중에는 작년 팬암대회 금메달리스트가 4며이 포함돼 있다

성화대학교 최공집 교수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강진을 찾게 된
캐나다 여자대표팀과 정우용 감독 일행은 5월에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세계 태권도 대회와 08 북경 올림픽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강진 성화대학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태권도 협회는 지난 19일
성화대학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태권도를 통한 상호우의와 친선을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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