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무안-신안보궐선거 지원 나서
박근혜, 무안-신안보궐선거 지원 나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7.04.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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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성만 후보 사무실 개소식 참석..지지 부탁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7일 무안ㆍ신안을 시작으로 4ㆍ25 재ㆍ보궐선거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오는 25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전남 무안군 운남면민의 날 행사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오후에는 목포에서 열린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박 전 대표는 “국민화합을 통한 선진국 건설이 이 나라 시급한 과제”라고 밝히고 “지역과 세대,이념화합을 통한 삼합정치”를 역설했다.

이어 “4ㆍ25 재ㆍ보궐선거가 선진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강성만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에 신안군 등 7차례 전남지역을 방문 한 데 이어 지난 2월 여수와 고흥 우주센터에 이어 올들어 3번째로 전남을 찾았다.

이날 강후보 개소식에서는 민주당 출신인 신안군의회 황두남 의원과 고호길씨 등에 대한 한나라당 입당 환영행사도 있었다.

한나라당 전남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5일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근 신안지역에서 250여명이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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