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170Km 도로 전구간과 인근 야산 벚꽃 만개
진도군 전지역의 가로변과 인근 산과 들 전체가 벚꽃으로 물들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1994년부터 왕벚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 170Km의
도로변 2만여구루의 벚나무와 인근 산과 들에 서식한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장미과의 왕벚나무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제주도가 자생지인
우리꽃으로 겸벚<사쿠라>에 비해 개화기가 10여일 정도 빠르고
잎보다 먼저 개화해 순백색의 아름다움을 보름정도 연출한다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ㅡ고군면 향동구간 등이 대표적으로 만개해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는데,진도군은 왕벚꽃이 개화하기 전까지
비배관리,전정작업 등 연중 가로수를 유지 관리해 오고 있다
더불어 가로수 길 인근 야산의 산벚나무가 같은 시기에 개화돼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어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 지역으로
각광을 받을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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