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사건 하루 만에 검거
60대 카쎈터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10대 3명이 사건 21시간 만에해남경찰에 붙잡혀 26일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해남경찰서는 해남군 송지면 모 고등학교 2학년 A 모군<17>등
3명을 강도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모군등 3명은 지난 24일 새벽3시쯤
해남군 송지면 미아리 한라카쎈터를 운영하는 박 모씨,64>의
가슴 등을 수차례 융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A 군등 3명은 사고시간 직전인 같은날 새벽1시쯤 자신들이
생활하는 모 교회에서 박 모씨<64>가 카쎈터를 운영해 많은 돈이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강취할것을 공모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박 씨를 살해하고 범행장소에서 10Km 떨어진
해남군 송지면 내장리 뒷산 중턱의 동굴로 피신해 범행에 사용했던
흉기를 땅속에 묻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는 것,
해남경찰은 27일 오후 오후2시 현장검증을 통해 사건 전말에
대해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