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부 예산안 반영안돼
노선문제 갈등으로 2013년에 이어 2014년 정부 예산안에서도 빠져있던 호남KTX 광주송정~목포구간 건설사업이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일부 반영됨으로써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31일 주영순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정부안에 미반영되었던 호남KTX 광주송정~목포 구간 예산의 일부인 20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호남KTX 광주송정~목포구간 건설은 당초 직선으로 계획되었으나 지역간 노선갈등으로 인해 작년 8월 기본계획이 변경됐다.
주영순 의원은 “이로서 2014년에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재설계를 완료함으로써 2017년 호남고속철도 완공까지 진일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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