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공룡박물관 신비 드러내
해남 공룡박물관 신비 드러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7.04.27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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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기념 각종 행사 다채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이 27일 개관돼 수천만년 전 공룡세계의
신비를 드러 냈다

개관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희현 해남군수 김평윤 군의회
의장 등 수많은 관객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 했고,웰컴투 코리아
홍보사절단<단장 최불암>이 출연해 축하 메세지를 낭독 했다



세계 최대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남미 볼리비아 수크레시에서
피델에레라 네시니 의장이 해남을 찾아,공룡과 관련 해남과 자매
결연을 맺을 것을 희망 했다

네시니 의장은 공룡화석으로 가치를 나타 내고 있는 두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록에 대한 사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협력
할수 있는 내용이 많을것 이라고 밝히며 박희현 군수를 볼리비아에
초청하기도 했다


개관을 기념해 개최된 국제학술심포지엄<한국고생물학회 주관>에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익룡발자국 화석지임을 밝혀 준 마틴 록클리
교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룡연구가 들이 참석해 해남화석지를
비롯 한국 공룡화석에 대한 세계적인 학술적 우수성을 논 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종 체험행사를 비롯한 개그맨 정종철,박준형이 출연하는
2007 마빡이 전국대회 와 가족명랑 운동회 등을 펼친다

이밖에도 공룡우표,엽서 전시,공룡그리기와 만들기,작품전시회.
공룡영화 상영 등 다체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 돼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익룡발자국 등 희귀한 공룡유적으로 가득한
해남 우항리는 자연문화재로 국내 최초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 됐다

지하1층.지상2층으로 2,400평 규모의 우항리 공룡 박물관은
각종 공룡관련 전시실과 영상실,체험실,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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