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투융자심사 목포어린이도서관 등 34건 조건부 추진
전남도, 투융자심사 목포어린이도서관 등 34건 조건부 추진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4.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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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관광지 교량가설사업은 재검토
전남도는 올 상반기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투융자 사업 61건을 심사한 결과 55건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시군이 신청한 사업 중에서 나주시 나주호 관광지교량가설사업 등 6건에 대해서는 사업타당성을 재검토 하도록 했다.

재검토 대상사업인 이들사업들은 관련 법령상 절차가 미이행됐거나 사업 타당성이 낮은 사업들로 이후 내용을 보완해 재신청하거나 사업추진을 보류하도록 했다.

사업추진의 적정 의결을 받은 것은 전남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행사추진사업 등 20건으로,앞으로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건부 추진 의결을 받은 사업은 목포시 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등 34건이다.

현재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의 규정에 따라 도 단위 심사의 경우 30억원이상 200억원미만의 신규 투융자 사업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공연,축제 등 자치단체의 행사성 사업도 심사를 받도록 강화됐다.

한편 전남도는 이미 심사한 주요 투자사업들의 추진상황도 오는 6월중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투자사업이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투융자심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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