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 신안군 가거도에 5월부터 매일 쾌속선이 운항하게 됐다.

가거도는 그동안 짝수날인 이틀에 한번씩만 목포에서 여객선이 운항해 주민들의 육지나들이 뿐 만 아니라 낚시객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5월부터 매일 취항하는 목포-가거도간 항로에는 (주)동양고속이 4월초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항로 취항면허를 승인받았다.

이어 30억원을 들여 승객정원 312명에 총톤수 314톤,속력 35노트의 최신형 쾌속선을 도입했다,

신안군은 가거도 매일 운항을 계기로 가거도 권역을 국내 대표 섬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한 획기적인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가거도 매일 운항으로 관광활성화와 함께 인근 섬인 흑산면 상태도,중태도,하태도,만재도등 5개 섬주민들의 육지나들이도 종전보다 편리해 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