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교회의 고향사랑,꿈나무 사랑
시골 교회의 고향사랑,꿈나무 사랑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1.14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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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지석교회 선남해 목사
신자수 100여명 내외의 조그만 시골 교회인 강진군 도안면 지석교회<목사 선남해>는
어려운 재정에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화재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기탁은 시골 교회에 나오시는 신도들의 기도와 눈물로 모은 것이며
고향발전을 염원하는 이마을 출신 출향인사들의 정성을 한데 모아 기탁하게 됐다는 것.

지석교회는 교우의 자녀들과 신학교 학생들에게 재정 형편에 따라 5/6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10여년간 지급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복지관 건립에 따른 예산사정으로
300만원의 장학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선목사는 또 신도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음료수 등 다과를 준비해 온천
등으로 효도관광을 7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선목사는 교회 재정에 도움을 준 마을 출신 출향인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지석교회는 지난 1957년 개척해 1960년 예배당이 건립된 이지역의 유서 깊은
교회로서 올해는 숙원사업인 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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