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가 5일 홀몸 어르신「안전 살핌이」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은 농어촌 지역에 젊은 인구감소와 의료기술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우리지역 인구현황에 현 주소다.
이번 운영계획은 농어촌 지역 젊은 인구감소와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비율이 3개군(해남, 완도, 진도) 12.4%으로 급증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들에 주변 생활불편 장애물 등 위험요인 상존과 자체 해결 곤란,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폭염, 한파 기간 장기화 등 이상 기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홀몸 어르신들에 안전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해남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이장단들과 협심 안전살핌이 구성단을 조직해 기초 건강체크, 주택안전점검, 안부 전화걸기, 집안일 살펴보기 등 현장활동과 병행해 마을 안전공동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인순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해남, 완도, 진도 지역은 농어촌 지역으로써 노인인구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해남소방서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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