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호남고속철 노선논란 박지사가 나서라'
[김영록]'호남고속철 노선논란 박지사가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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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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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 위해 무안공항 경유가 타당'

전남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김영록의원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노선논란과 관련해 박준영지사 나서서 매듭지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전남지역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과 관련 오는 이달말 철도시설관리공단이 실시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가 발표될 시점에서 노선문제가 또다시 이슈화되는 것은 지역갈등만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기존철도 개선활용안’의 빌미를 줘 ‘무늬만 고속철’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지역갈등을 부추기는 노선 논란을 더 이상 언급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주장하고 “박준영지사가 조기에 분명한 매듭을 지어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무안공항은 대중국을 겨냥하는 국제 허브공항으로 키워나가야 전남의 미래가 있다”고 말하고 “중국의 경제성장과 2020년 중국 관광객이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전남의 미래발전을 위해 무안공안 경유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나주역은 기존선로를 활용해 현재보다 증편해 운행하면 나주시민과 혁신도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호남고속전철은 향후 전남~제주 해저고속철도까지 연결해 중국 관광·수출 등 경제거점으로 활용해야 하고 국토 서부축 개발은 국토균형발전과 함께 제2의 국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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