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관 착공으로 관광지출입구와 매표소를 이전한다.

오는 7월1일부터 현재의 사무실과 매표소, 출입구 대문을 철거하고 저자거리 서쪽편으로 이전해 사무를 보게 된다.

우수영관광지에 신축되는 명량대첩 해전사 전시관은 80억원을 들여 연면적 2,100㎡(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을 이어받는 역사적 산 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우수영 관광지 출입구 동선변경에 대한 안내 홍보판과 유도표시판을 설치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일정기간 동안은 안내 담당공무원을 상주 배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