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국민요구 수용,대통령 결단 촉구
[통합진보당]국민요구 수용,대통령 결단 촉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4.08.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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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당 당원 500명 동조단식 선포

통합진보당 전남도당이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이 요구를 수용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박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며 25일부터 500명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순천시 조례사거리에서 전남도당 유현주위원장과 전남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유가족 의견 수용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 500당원 동조단식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회견문을 통해 "40일간 단식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여기서 멈추면 유민이 볼 낯이 없다’며 병실에서도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이런 유민아빠의 간절함에 마음을 보태며 동조단식에 나선 국민이 벌써 2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런 온국민의 간절한 바람에도 ‘유가족의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던 대통령은 세월호 가족들의 유민아빠를 살려야 한다는 청와대 앞 노숙농성에도 ‘대통령이 나설 일이 아니다’며 그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통합진보당 의원단은 대통령이 결단하여 유가족과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이미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한 5천명의 당원은 24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동조단식과 함께 ‘유가족의 의견을 수용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총력 투쟁에 돌입했고 전남도당은 당원 500명이 동조단식에 돌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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