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올 하반기 해남군민대학 전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남군은 사회복지사 1급과, 중독상담사, 교육마술지도사, 커피바리스타 등 자격증 과정과 산후조리사, 기초영어회화와 같은 취미과정 등 모두 10개 강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 강좌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춤추는 퓨전난타와 웃음레크리에이션 과정을 특별히 개설해 수강료를 감면하거나 면제해준다.

군민들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해남군민대학은 고구려대학 해남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되며,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12월12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된다.

해남군민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돼 왔으며, 그동안 1,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남군은 평생학습의 진흥을 위해 수강신청 군민에게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구려 대학교 해남평생교육원(☎330-7388~9)해남군청 행정지원과 교육복지담당(☎530-53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