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비행기 추가 도입, 일반인도 교육참여 가능
무안 초당대학교는 25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 콘도르비행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
초당대에 따르면 콘도르비행교육원은 현재 오스트리아 Diamond Aircraft사의 최첨단 비행기(DA-40NG) 3대와 시뮬레이터(DA-40NG FSTD) 1대가 교육에 투입된다.
또 내년에는 5대의 비행기가 추가 도입되면 현재 항공운항학과 재학생들에게만 제공하는 비행교육을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비행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은 직업조종사의 최소 요구조건인 자가용 조종사면장(Private Pilot License)과정,계기비행증명(Instrument Flight Rating)과정, 사업용조종사면장(Commercial Pilot License)과정, 다발한정과정(Multi-Engine Rating), 조종교육증명과정(Certified Flight Instructor Rating Course), 경력추가과정(Time Build-Up Course)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조종교육증명과정에서 비행교관자격을 취득하고 소정의 평가를 통과하면 비행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비행시간을 축적함으로써 국내• 외 민간항공사로 취업하게 되는 브릿지 코스를 제공한다.
초당대는 지난 2012년 항공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돼 항공계열 3개학과(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운항서비스)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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