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지사ㆍ박광태 광주시장 탈당 지역정가 요동
박준영지사ㆍ박광태 광주시장 탈당 지역정가 요동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07.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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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의원도 탈당 대통합 신당으로...시장ㆍ군수 행보 관심
통합민주당 소속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오늘 추가 탈당하기로 해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대통합 신당창당을 추진하는 자치단체장들의 탈당은 앞으로 기초단체장들과 지방의원들의 연쇄 탈당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또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도 오늘 탈당하기로 해 앞으로 대통합 신당창당을 위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홍업 의원은 지난 21일 부친 DJ를 만나 탈당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김의원은 탈당은 DJ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통합민주당 박상천 공동대표는 잡탕식 대통합은 안 된다면서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 23일 정동채.서갑원.김효석.이낙연.신중식.채일병 의원과 김영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제3지대 대통합 신당 창당준비위에 참여하기 위해 통합민주당을 탈당했었다.

전남지역 민주당 소속 시장.군수들과 지방의원들은 아직 입장발표는 없지만 박준영 지사와 박광태 시장의 탈당 이후 구체적인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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